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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카-콜라, 다 마신 음료 페트병의 원더플 자원순환 위한 파트너십 체결

한국 코카-콜라가 6월 13일 자사 사옥에서 파트너 체결식을 갖고 음료 페트병의 원더플한 자원순환 확대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코카-콜라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국 코카-콜라가 이마트, 블랙야크, 요기요, SSG.com, 지마켓, WWF, 테라사이클 등 파트너사들과 함께 6월 13일 자사 사옥에서 파트너 체결식을 갖고 음료 페트병의 원더플한 자원순환 확대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에 대한 기업 간 협력이 요구되는 가운데 체결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코카-콜라를 비롯한 8개사는 다 마신 투명 음료 페트병이 다시 페트병으로 재탄생되는 '보틀투보틀' 순환경제의 확대와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해 힘을 모은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 코카-콜라는 지난 5월, 국내 재생원료 10%를 포함하고, 플라스틱 경량화까지 구현한 '코카-콜라 재생 보틀'을 기존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제로 1.25ℓ 제품에 적용해 배달채널 전용 제품으로 먼저 선보였다.


파트너십 체결을 시작으로 8개사는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올바른 음료 페트병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한편, '보틀투보틀' 순환경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 4를 런칭할 계획이다. 


한국 코카-콜라사 정기성 대표는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생태계 구현을 위해서는 하나의 기업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가진 파트너들과 공동 노력해야 한다는 데에 깊이 공감한다"며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패키지를 꾸준히 선보이는 한편, 코카-콜라와 뜻을 함께 하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국내에서 '보틀투보틀' 순환경제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플라스틱 순환경제 문화 형성과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