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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부임한 새 감독, 한국 선수 영입 노려...실명 떴다

토트넘 새 감독으로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가 한국 선수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인사이트손흥민 / Instagram 'hm_son7'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 신임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가 한국 선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셀틱에서 오현규를 영입한 그가 토트넘에서 노리고 있는 선수는 과연 누구일까.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부트 룸 등은 토트넘 홋스퍼가 FC 서울의 윙어 강성진에게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 Instagram 'spursofficial'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 축구 시장에 능통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하면서 강성진에 향한 관심을 높였다.


2003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21살인 강성진의 포지션은 윙어다. 18살 때인 2021시즌 K리그1 3라운드 성남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프로로 데뷔했다.


당시 강성진은 17년 11개월 12일의 나이로 출전해 오현규가 갖고 있던 K리그1 최연소 출전 기록을 넘어섰다.


인사이트Instagram 'seong_jin_kangg'


강성진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출전, 2회 대회 연속 4강 진출에 일조해 한국 축구의 희망이자 '리틀 SON'으로 불리고 있다.


엔제 감독의 전 소속팀인 셀틱 FC에서도 강성진에 관한 관심을 표하고 있다고 한다.


강성진은 이미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선수다. '디 애슬레틱'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직후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의 기대주 7인에 강성진을 선정한 바 있다.


한편 강성진은 서울에서 해외로 이적할 시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