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이 쓰레기 더미 속에는 '죽어가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Via Cork Dog Action Welfare Group

 

어디 하나 성한 곳 없는 상태로 쓰레기 더미 속에서 죽어가던 강아지가 보여준 '놀라운 기적'이 화제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도도는 2013년 12월 21일 구조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강아지 피온(Fionn)의 기적과도 같은 이야기를 소개했다.

 

피온을 구조한 여성 케이(Kay)의 말에 따르면 구조 당시 녀석은 영양실조는 물론 몸 전체에 부상을 입은 상태로 쓰레기 더미 속에서 발견됐다.

 

수의사들도 생존 확률이 10%에 불과하다고 진단을 내릴 정도로 피온의 상태는 매우 심각했는데, 사람들은 그런 녀석의 건강을 되찾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했다.

 

Via Cork Dog Action Welfare Group 

 

그렇게 피온은 사람들의 도움에 힘입어 '기적'과도 같은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네다리로 씩씩하게 걸어 다니기 시작했다.

 

현재 스웨덴에서 새로운 가족들과 지내고 있다는 피온의 건강은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촤근에는 자신을 구조한 케이와 오랜만에 재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온의 기적과도 같은 이야기는 현재 누리꾼들의 입을 타고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미디어 더도도는 피온 구조 2주년을 기념해 녀석의 이야기를 다시 보도했다고 설명했다.

 

 

This is Fionn leaving the Vets yesterday. We would like to say a huge thank you to the Staff at N.O.A.H Vet Clinic in Balldoyle for the great care they have given him. Also thanks to Riverview Vets in Cork who have looked after him since day one. Special thank you to all our supports who enabled us to give him life saving treatment.

Posted by Cork Dog Action Welfare Group on 2014년 1월 11일 토요일

Via Cork Dog Action Welfare Gro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