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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처럼 컷 해"...에버랜드서 '하시4' 더블데이트 촬영 목격한 누리꾼들의 폭로

에버랜드에서 '하트시그널4' 촬영 현장을 목격한 누리꾼이 드라마 같았다고 폭로해 관심이 집중됐다.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가 대본 논란에 휩싸였다. 누리꾼의 촬영 목격담이 나오면서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트시그널 촬영하는거 봤는데 진짜'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물 작성자 A씨의 주장에 따르면 '하트시그널 시즌4'(이하 '하시4') 출연자들은 에버랜드에서 더블데이트를 즐겼다. 


에버랜드에서 촬영 중인 '하트시그널4' 출연자들 / 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지영보고 와 X예쁘다 했는데 그게 하시4였다"라며 "근데 앞에 카메라 및 스태프 30명 정도 돼 보이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드려줬다.


이어 그는 "대화하다가 '컷! 이 부분 잘 안 들린다!' 이런 식으로 하길래 드라마인 줄 알았다"라며 "걸어오는 것부터 다 연출이더라"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인터넷상에는 신민규, 김지영을 포함한 4명의 남녀가 에버랜드에서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된 영상 및 사진이 떠도는 중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또 다른 누리꾼도 댓글창을 통해 '하시4' 촬영 목격담을 들려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이거 주작 아니다. 나 아는 사람도 '하시' 촬영한 장소에서 알바했는데 걸어 들어오는 것만 찍고 딱 시작하면 말하고 컷 하면 대화 안 한다더라"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도 원래 과몰입 하는데 '하시4' 몰입 좀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목격담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누리꾼은 "그럼 대본이라는 거냐", "그래서 '하시' 끝나고 아무도 안 사귀는구나", "진짜 연예인 되고 싶어서 나오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몇몇 이들은 애초에 출연자들이 마이크를 착용하고 촬영하는데 '잘 안 들린다'라는 발언이 나오는 게 말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