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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탈리아전서 혈투 끝에 1 대 2 석패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이 축구강호 이탈리아를 상대로 명승부를 펼쳤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이 축구강호 이탈리아를 상대로 명승부를 펼쳤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9일(한국 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의 라플라 스타디움에서는 이탈리아와 한국의 U20 월드컵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전반 14분 요주 인물 체사레 카사데이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전반 22분 이탈리아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분위기는 반전됐다.



이승원은 페널티킥 기회를 완벽하게 살려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동점골 직후 이탈리아는 한국의 끈끈한 수비에 경기가 맘대로 풀리지 않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며 거친 몸싸움을 이어갔다.


후반 40분께 한국의 반칙으로 이탈리아가 프리킥 찬스를 잡았고, 파푼디가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는 2 대 1이 됐다.


김은중호는 추가 시간 6분을 받아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경기는 한 점 차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