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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가 '닥터 차정숙' 마지막 촬영 후 울자 김병철이 한 행동 (ft. 쏘스윗)

가수 겸 배우 엄정화에게 '제3의 전성기'를 선물한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인사이트YouTube 'JTBC Dram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가수 겸 배우 엄정화에게 '제3의 전성기'를 선물한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많은 이들을 아쉽게 한 이 드라마는 주인공 차정숙 역을 맡은 엄정화도 아쉽게 했다. 그는 마지막 촬영을 마친 뒤 실제로 아쉬움에 눈물을 터뜨렸다.


그런 엄정화를 본 상대 배우 김병철의 센스에 많은 이들이 감탄하고 있다.


8일 유튜브 채널 'JTBC Drama'에는 '닥터 차정숙' 마지막회 메이킹 영상이 올라왔다.


YouTube 'JTBC Drama'


이날 엄정화는 의료봉사를 위해 홀로 남아 김병철(서인호 역), 송지호(서정민 역), 조아람(전소라 역)을 배웅하는 장면을 찍었다.


촬영이 모두 마무리되자 엄정화는 아쉬움의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스태프들에게 "너무 고생 많으셨다.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올렸다.


다른 배우들과 단체 사진을 찍는 중에도 엄정화의 눈물은 멈추지 않았다. 너무나도 아쉬웠던 탓으로 보인다.


YouTube 'JTBC Drama'


엄정화가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자 김병철은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눈 뒤 안아주며 토닥여줬다.


엄정화는 아들 역을 맡아 함께 열연한 송지호와 포옹하기도 했다. 조아람에게는 "(연기) 너무 좋았다"라며 칭찬의 말을 남겼다.


한편 '닥터 차정숙'은 지난 4일 수도권 시청률 19.4%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4%대에서 시작했지만 끝은 심히 창대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YouTube 'JTBC Dr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