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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욕하던 선배 두 명이 제 자취방에서 성관계하는 장면을 직관했습니다"...어느 개그우먼의 경험담

개그우먼 엄지윤이 대학 시절 경험한 자취방 일화를 공개했다.

인사이트

U+모바일tv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개그우먼 엄지윤이 대학 시절 자취방에서 목격한 끔찍(?)했던 장면을 회상했다.


지난 6일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예능프로그램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에는 한혜진, 풍자, 엄지윤, 랄랄이 출연했다.


이날 엄지윤은 자신이 경험했던 최악의 일에 대해 털어놨다.


엄지윤은 "난 그런 경험이 있다. 본 것 중에 그림 자체가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대학생 때 선후배들 함께 술을 먹지 않나. 어떤 남자 선배가 다른 여자 선배가 싫다고 하더라"라며 입을 열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Pixabay


이어 "여자 선배도 남자 선배가 싫다고 서로 욕을 하더라. 술 다 먹고 다들 취하고 2차, 3차 가자는 말을 하고 있었는데, 여자 선배가 (내) 자취방 비밀번호를 알고 있었다. 집에 갔는데 둘이 내 침대에서 사랑을 나누고 있더라"라고 충격적인 경험담을 전했다.


엄지윤은 "원룸이니까 좁지 않나. 그런데 모르는 신발 두 개가 있었다"라며 "침대 쪽으로 갔는데 일단 덮어져 있었고 움푹했다. 이 'XX들' 이러면서 걷었는데 남자의 둔부가 딱 보였다"라고 구체적인 상황까지 묘사해 신빙성을 더했다.


자기 집임에도 그길로 도망쳤다는 엄지윤은 "침대 버렸다. 대학생이어서 돈도 없는데"라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엄지윤의 이야기를 들은 한헤진은 "그건 여자 선배가 아니라 돌XX다"라며 "모텔을 가야지 왜 남의 집 비밀번호를 누르냐"며 혀를 내둘렀다. 


인사이트U+모바일tv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