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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줄 서서 먹는데 수익 기부 현황 공개 안하는 文 평산책방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평산책방'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평산책방'에 사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25일 평산책방 측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개점 1개월 기준 고객 4만 297명이 방문했으며, 서적 총 2만2691권이 판매됐다.


하루 평균 약 1300여 명이 방문한 셈이다. 


개점 당시 문 전 대통령은 책방 수익은 전액 재단법인 평산책방에 귀속, 이익이 남을 경우 공익사업 등에 사용하겠다고 했다.


인사이트뉴스1


하지만 책방과 카페 수익에 대해 공개하지는 않고 있다.


7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일각에서는 한달 서적 판매 마진만 1억 5천만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음료와 굿즈 판매 수익을 포함한 총 수익은 2억 5천만 원에 이를 것이란 분석도 있다. 


한편 책방에서 일회용 종이컵에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 논란이 됐다. 


현재는 환경부가 처벌(과태료)만 유예하고 있는 계도기간이며, 카페 내 종이컵은 현행 법규 위반이기 때문이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