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연말연시 한정 '행운버거 골드' & '행운버거 레드' 출시

맥도날드가 연말·연시에만 만나 볼 수 있는 새로운 버거 2종을 출시했다.

22일 맥도날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한정판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레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레드' 앞서 출시되었던 '행운버거'에 새로운 두 가지 맛 소스를 더해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행운버거 골드'는 쫀득한 쇠고기 패티에 리치한 갈릭 소스가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고 '행운버거 레드'는 쇠고기 패티에 매콤한 토마토 칠리 소스를 가미해 매운맛을 좋아하는 한국인들 취향을 저격했다. 

또한 특별 사이드 메뉴인 회오리 모양의 통감자로 만들어진 행운을 휘감는다는 의미의 '컬러후라이'와 붉은 체리빛은 강조하는 새콤달콤한 '체리 베리 맥피즈'도 함께 출시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레드' 단품 가격은 4천500원이고 컬리 후라이와 음료가 포함된 세트메뉴 가격은 5천900원, 런치타임에는 4천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맥딜리버리 이용 시 행운버거 골드, 행운버거 레드, 컬리 후라이 2개 및 체리 베리 맥피즈 2잔으로 구성된 '행운행운팩'을 1만 3천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앞서 2013년에 출시됐던 행운버거는 '새해 행운을 가져다 주는 마법의 버거'로 불리며 매년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