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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입대 앞둔 거냐"...방탄소년단 정국, 귀염뽀짝 푸들펌 벗어났다

방탄소년단 정국이 푸들펌에서 벗어난 근황을 전하자 일부 팬들이 '모발라이팅' 시작하는 것 같다는 반응을 내놨다.

인사이트위버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탄소년단 정국이 중단발 펌에서 벗어나자 일각에서 '군대' 언급을 했다.


5일 방탄소년단 정국은 이른 아침부터 공식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국은 피부과 들렀다가 운동을 마친 뒤 스케줄 간다며 팬들에게 오늘 하루의 일정을 세세하게 들려줬다. 



또 정국은 "요즘 기타 안 쳤다. 그래서 레슨 선생님한테 죄송하다"라며 "기타 재밌다해놓고 연락 안 드리니까 선생님은 '얘는 뭘까'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라고 소소한 얘기까지 들려줬다.


정국의 스몰 토크보다 관심을 집중시킨 건 확 달라진 비주얼이었다.


그간 '푸들펌'을 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던 정국은 머리카락을 꽤 많이 자른 모습이었다.


인사이트위버스


이에 일부 팬들은 "모발라이팅(모발+가스라이팅) 드디어 시작인 거냐", "혹시 군입대 앞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정국은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군가를 부르며 입대 언급을 한 바 있다.


당시 정국은 장발 스타일을 조금씩 바꾸겠다고 알리기도 했다. 그는 "여러분들이 눈치를 못 채고 있다가 '어 언제 이렇게 머리가 짧아졌지?', '언제 머리가 다 밀렸지?' 생각이 들게 점점 자를 거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뉴스1


이어 그는 "그래서 뭔가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게끔 할 것"이라며 본인만의 계획을 전했고, 팬들은 모발로 가스라이팅을 하겠다는 거냐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순서대로 현역 입대해 모범이 되고 있다.


멤버 진·제이홉이 차례로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하고 군복무를 시작했다. 막내 정국도 먼저 간 형들을 뒤따라 국방의 의무를 다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제이홉 입대를 앞두고 모인 방탄소년단 멤버들 / Instagram '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