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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우고 타투한 여자, 왜 결혼 상대로 싫어하는 건가요"

담배를 피우거나 문신이 있는 여성을 상대로 결혼을 하지 않으려는 심리가 궁금하다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댓글이 터졌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넷플릭스 '더글로리'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담배를 피우거나 문신이 있는 여성을 상대로 결혼을 하지 않으려는 심리가 궁금하다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댓글이 터졌다.


지난 1일 직장인들이 모이는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담배나 타투 있는 여자 진짜 결혼 상대로 안 봐?"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요즘 개성이다 뭐다 담배도 피우고 문신도 하는 여성 분들이 많다"라면서 "일단 저 두개면 절대로 결혼 상대로 보지 않는다는 사람들이 많더라"라고 글을 시작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어 "그러면 담배만 피우고 문신만 있는 것은 어떠냐"라며 "결혼 상대로 안 보이는 이유는 싸 보이기 때문이냐. 그런데도 결혼을 한 경우는 남자도 끼리끼리라서냐"라고 물었다.


이 같은 질문에 나온 답변은 다양했다.


댓글 중에는 "결혼 잘만 하던데", "담배 피워도 다 결혼하고 아이도 낳더라", "요즘에 그 정도는 다 취향의 영역", "초등학교, 어린이집 가보면 젊은 엄마들 중 문신한 사람들 여럿 볼 수 있다" 등과 같은 댓글을 많이 살펴볼 수 있었다.


담배나 문신에 대한 편견이 과거보다는 많이 옅어진 것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다만 "담배·타투가 있으면 짧은 연애만 한다", "타투는 그 '위치'에 따라 다르다", "담배는 절대 안 된다", "둘 다면 과학이라 원수에게도 추천을 망설일 듯" 등의 댓글도 달렸다.


한편 타투에 대한 편견은 과거보다는 실제 많이 옅어지고 있다.


연예인들의 타투가 보다 더 빈번해지고 있으며, 소소한 정도라면 방송에 테이핑을 하지 않고 나오는 경우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방송을 심의하는 기관에서도 더 유연하게 판단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시민단체에서 타투가 있는 방송인의 출연을 제재하라고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현재는 그런 모습을 찾아보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