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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이번 주말 열리는 오사카 콘서트 불참 (+이유)

블랙핑크 지수가 일본 오사카 월드투어 공연에 불참한다.

인사이트Instagram 'BLACKPINKOFFICIAL'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블랙핑크 지수가 이번 주말 예정됐던 오사카 콘서트에 불참한다. 코로나19에 확진됐기 때문이다. 


지난 1일 YG엔터테인먼트는 "지수가 지난달 30일 경미한 감기 증상이 있어 자가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음성 반응을 확인했다. 그런데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BLACKPINKOFFICIAL'


소속사 측은 "지수는 오래 기다려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공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아티스트의 건강은 물론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공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는 뜻을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3일과 4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BORN PINK] 월드투어 공연에는 제니, 리사, 로제 3명의 멤버만 참여할 예정이다.


인사이트Instagram 'BLACKPINKOFFICIAL'


소속사 측은 "공연을 기다리신 팬 분들의 기대와 기다림을 알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예정대로 공연을 선보이는 만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투어에 이어 프랑스 파리와 북미 4개 도시 스타디움 공연을 앞두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영국 음악 축제인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