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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백시, SM과 분쟁에도 엑소 뮤비 촬영..."7인 예정대로 진행"

첸, 백현, 시우민이 예정대로 엑소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한다.

인사이트Facebook 'weareoneEXO'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엑소 첸, 백현, 시우민이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해지 통보를 했다. 이 가운데 엑소 멤버들이 함께한 뮤직비디오 촬영은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1일 SM엔터테인먼트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엑소 멤버 7인의 뮤직비디오 촬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알렸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엑소의 뮤직비디오 촬영이 잠정 연기됐다고 전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인사이트Facebook 'weareoneEXO'


엑소는 3분기 중 정규 7집 앨범으로 컴백을 예고했다. 이를 앞두고 신보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속해서 진행중에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지난달 입대한 카이를 제외 시우민, 수호, 백현, 첸, 찬열, 디오, 세훈이 나올 예정이다.


한편 엑소 첸, 백현, 시우민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SM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Facebook 'weareoneEXO'


멤버 3인 측은 "아티스트들은 12~13년의 장기간 전속계약 동안 매회 정산되는 정산금에 대해 SM의 설명만 믿고,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증빙이 없는 SM이 일방적으로 작성한 자료만을 보고 정산금을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또 "장기 전속계약 체결도 모자라 아티스트에게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해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 하고 있다. 이는 아티스트에 대한 SM의 극히 부당한 횡포"라고도 했다.


하지만 이에 SM 측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 접근해 허위의 정보, 잘못된 법적 평가를 전달하며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해도 괜찮다는 식으로 비상식적인 제안을 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됐다"면서 외부 세력이 아티스트들이 잘못된 판단을 하고 존속계약을 위반하거나 이중계약을 체결하도록 유인하는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