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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RM, 블랙슈트+완깐머리 조합으로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 위촉식 참석 (영상)

방탄소년단 RM이 깔끔한 블랙 슈트를 입고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는 '2023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 위촉식'이 개최됐다.


이날 RM은 깔끔한 블랙 슈트에 이마를 시원하게 드러낸 스타일링을 하고 홍보대사 자격으로 위촉식에 참석했다.


인사이트뉴스1


단상에 오른 RM은 홍보대사 위촉된 소감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RM은 "정말 훌륭하신 분들을 모시고 유해발굴감식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올해로 방탄소년단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10년 동안 여러 노래들과 캠페인 등을 통해서 다양한 메시지들을 전달해 왔다"라며 "한국의 팬분들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돌려 드리는 방식에 대해서 많이 고민을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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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6.25 전쟁 등으로 폐허가 된 국토가 이렇게 아름답게 번영 하기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신 수많은 분들이 계시기에 2023년의 저와 방탄소년단이 감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진심으로 생각한다.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드립린다"라고 덧붙였다.


또 RM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 활동을 하기로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그는 "분쟁과 갈등을 넘어서 모두에게 화합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유해발굴감식단 활동이 방탄소년단이 앞으로 지향하고자 하는 바와 같다고 생각해 미력하게 남아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RM은 "전사자 유해발굴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모든 분들을 존경하고 또 그분들께 최고의 예우를 다하는 일이기 때문에 자부심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또한 느끼고 있다"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을 진다'라는 기관의 취지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국가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사업인 만큼 큰 사명감을 가지고 유해발굴감식단이 수행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는데 진심으로 힘쓰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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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그는 "오늘 자리에 참여하신 수많은 분들과 뜻깊은 일 이 동참할 수 있어 제 자신도 자랑스럽다. 저 또한 유해발굴감식단에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한편 RM은 그동안 활동을 하며 인종차별과 폭력을 비롯해 여러 사회문제에 목소리를 내는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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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