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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판 '인어공주' 보고 아이들 울었어요"...영화 개봉 후 이어지고 있는 뜻밖의 후기

영화 '인어공주'를 보고 눈물을 쏟았다는 후기가 이어졌다.

인사이트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영화 '인어공주'를 본 몇몇 어린이 관객들이 눈물을 쏟아냈단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실사화 영화 '인어공주'가 전국 개봉했다.


영화는 아틀란티카 바다의 왕 '트라이튼'의 사랑스러운 막내딸인 인어 '에리얼'이 바다 위로 올라 갔다가 '에릭 왕자'의 목숨을 구하고 사랑에 빠지며 그려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원작과 달리 흑인 여주인공 할리베일리를 캐스팅해 논란의 중심에 섰던 영화는, 개봉 전부터 숱한 화제를 뿌리고 다녔다. 


인사이트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영화가 개봉한 뒤 몇몇 누리꾼들은 "아이와 함께 갔는데 애가 놀라서 울었다", "아이들이 울고 불고 난리칠 줄 몰랐다"는 후기를 남겨 이목을 끌었다.


일부 누리꾼은 유튜브 숏츠 영상을 통해, 영화 '인어공주'를 관람한 후 눈물을 쏟으며 "인종차별이 아니라 이건 아니잖아" 등의 말을 내뱉는 아이들의 음성을 올리기도 했다.


인사이트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영화 '인어공주'가 원작과 다른 것 이외에도 아이들이 눈물을 쏟을만한 요소는 존재한다. 


실제 일부에서는 실사 영화의 사실적인 심해 묘사로 인해 '원작을 생각하고 영화관에 들어선 아이들이 보면 놀랄 수 있다'는 평이 나온다.


한편 영화 '인어공주'는 29일 기준 34만 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