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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언니는 가슴을 잡냐"...용돈 걸고 치열한 대결 펼친 '지락실2' 좀비 게임 (영상)

'지락실2' 출연자들이 치열하게 좀비 게임을 하는 장면에서 민망한 장면이 발견됐다.

인사이트tvN '뿅뿅 지구오락실2'


'지락실2'서 용돈을 건 좀비 게임..."왜 언니는 가슴을 잡냐"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tvN '뿅뿅 지구오락실2(지락실)'이 좀비 게임으로 빠져나올 수 없는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지락실2'에서는 용돈을 건 좀비 게임이 펼쳐졌다.


3명의 좀비와 1명의 인간으로 나뉘어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좀비 게임은 버텨낸 시간이 긴 순서대로 등수를 매겨 용돈이 차등 지급된다.


인사이트tvN '뿅뿅 지구오락실2'


가장 먼저 인간 미미와 좀비 이은지, 이영지, 안유진의 대결이 펼쳐졌다.


좀비 역할에 몰입해 소리만 요란한 이은지, 이영지, 안유진의 허술함에 미미는 요리조리 빠져나가며 뜻밖에 '웃참 챌린지'를 선보였다.


게임 과정 중 작은 사고(?)도 발생했다. 물안경으로 눈을 가린 상태였기에 의도치 않게 상대방의 신체 부위를 만진 것.


계속된 접촉 사고에 미미는 "왜 언니는 가슴을 잡냐. 왜 이렇게, 왜 나를 힘들게 해"라고 외쳐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인사이트tvN '뿅뿅 지구오락실2'


이에 이은지는 "뻥 안치고(거짓말 안 하고) 진짜 한 10번은 (미미 가슴을) 잡았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결국 미미는 이은지, 이영지, 안유진을 피해 9분 13초 기록을 세웠고 안유진은 무려 13분 35초 동안 좀비에게 잡히지 않아 1등을 차지했다.


해당 장면은 방송 직후 각종 SNS에 공유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그중 한 누리꾼은 영상 편집본을 올린 뒤 "소녀들 어색하게 만드는 좀비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뿅뿅 지구오락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