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BTS 정국 "이웃주민에 시끄럽다고 민원 받아...노래 크게 못 부른다"

정국이 라이브 중 스피커 진동으로 인해 민원 아닌 민원을 받았다며 사과했다.

인사이트위버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전정국, Jung Kook)이 민원을 받게 된 사연을 전했다. 


지난 25일 정국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만났다.


팬들이 노래를 불러 달라고 신청하자 정국은 주변 이웃들로부터 불만이 제기돼 더 이상 큰 소리로 노래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저 이제 밤늦게 노래 크게 못 부른다. 방음이 괜찮은 줄 알았는데 소리는 안 들려도 스피커 진동이 들린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인사이트위버스


이어 "한 번 민원 아닌 민원이 들어왔었다. 그래서 '죄송합니다. 이제 저녁에 노래 크게 안 부르겠습니다'라고 했다"며 상황을 전했다. 


정국은 카메라를 향해 고개를 숙이며 "죄송했다. 몰랐다"라고 재차 이웃들에게 사과했다.


그간 정국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의 플레이 리스트를 공유하거나 팬들의 신청곡을 받아 즉석에서 공연을 했었다.


인사이트뉴스1


이날 민원이 왔던 사실을 알린 정국은 작은 소리로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트'를 선곡해 열창했다. 


이웃을 위해 작은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정국을 보며 팬들은 "더 감미롭게 들린다", "작게 들어도 좋아요", "이웃분들 저희도 죄송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병역 의무 이행을 시작한 BTS는 2025년 완전체 활동을 기약하고 있다. 현재 남은 멤버들은 개인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