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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갔다 오겠다"...방탄 정국, 군가 열창하며 입대 언급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위버스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던 중 군대를 언급하며, 군가를 열창했다.

인사이트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 / 위버스


팬들과 소통하던 중 힘차게 군가를 부른 BTS 정국...헤어스타일도 조금씩 바꾸겠다고 밝혀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팬들과 입대 관련 이야기를 하다가 군가를 열창했다.


지난 25일 정국은 공식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국은 근황 토크는 물론, 라이브 방송 때마다 하는 다양한 노래를 불렀다. 


한창 방송이 무르익어 갈 때쯤 한 팬이 "군대에서 당신을 사랑합니다"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정국은 "그치 맞지"라고 맞장구쳤다. 그러면서 군 복무 중인 멤버 제이홉을 언급했다.


인사이트위버스


정국은 "우리 홉이 형이 수료식을 했다. 단톡방에 셀카를 하나 보냈는데 아주 눈빛이 남자가 됐다"며 미소 지었다. 그는 "아 나도 (군대) 가야 하는데"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입대가 마음에 걸렸던 걸까. 정국은 "멋지게 갔다 오겠습니다. 저도"라며 힘차게 군가를 부르기도 해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짧은 헤어 스타일은 BTS도 피할 수 없었다. 정국은 현재 유지하고 있는 장발 스타일을 조금씩 바꾸겠다고 알렸다.


인사이트제이홉 입대를 앞두고 모인 방탄소년단 멤버들 / Instagram 'jin'


정국은 "여러분들이 눈치를 못 채고 있다가 '어 언제 이렇게 머리가 짧아졌지?', '언제 머리가 다 밀렸지?' 생각이 들게 점점 자를 거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뭔가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게끔 할 것"이라며 자신의 철저한(?) 계획을 알리기도 했다. 팬들은 정국의 '모발라이팅'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BTS 멤버들은 순서대로 입대해 모범이 되고 있다.


멤버 진·제이홉이 차례로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하고 현역 입대했다. 정국도 먼저 간 형들을 뒤따라갈 예정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