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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윈터, 아이폰 휠 정도로 보정 티 나는 사진 올렸는데 팬들이 오히려 열광한 이유

에스파 윈터가 아이폰이 휠 정도로 보정된 사진을 올렸는데 팬들은 오히려 열광하기 시작했다.

인사이트Instagram 'lm__winter'


'에스파' 윈터, 아이폰 휠 정도로 과한 보정 사진 올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걸그룹 '에스파' 윈터의 사진 한 장이 과한 보정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오히려 더 귀엽다'는 반응으로 도배됐다.


지난 24일 윈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랑스 남부 칸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윈터는 검정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고혹미를 발산했다. 특히 윈터 특유의 몽환적인 표정과 환상적인 배경이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낸다.


인사이트Instagram 'lm__winter'


이 가운데 누리꾼들은 윈터의 작은 실수를 발견했다. 그의 마지막 사진에서 손에 쥔 핸드폰이 포토샵으로 인해 일그러졌기 때문이다.


해당 사진은 공개 직후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며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누리꾼들은 "실물 여신도 보정을 하는구나"라며 "기사 사진이랑 보정 사진이랑 다를 게 없는데 왜 한 거지?", "폰 카메라가 실물을 못 담아서 한 건가"라고 의아함을 내비쳤다.


반면 팬들은 "치밀하지 않은 거 보니 보정에 관심 없다는 건 알겠다", "아이폰이 저렇게 크게 휘었는데도 그냥 올려버린 게 킬포", "원래 실물이랑 똑같은데 나름 포토샵 했다고 뿌듯해했을 거 생각하니 미소 지어진다"라고 열광했다.


인사이트Instagram 'aespa_official'


윈터의 포토샵 의혹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해 7월 윈터는 에스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KBS2 '뮤직뱅크'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사진 속 윈터는 금발 머리를 한 채 귀여운 투피스를 입은 채 매력을 발산했다.


이때 윈터가 앉아있는 계단이 울퉁불퉁하게 휘어진 게 발견되면서 때아닌 '포토샵 의혹'에 휩싸였다.


한편 에스파는 최근 3년 만에 개인 SNS 계정을 개설해 주목을 받았다. 25일 오후 2시 기준 윈터의 팔로워 수는 268만 명을 돌파했으며 카리나는 297만 명, 닝닝은 253만 명, 지젤은 260만 명으로 개설 3일 만에 네 멤버 모두 2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