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나라 100개 샀다"면서 블랙핑크 지수가 공개했던 '전재산 인증샷'

블랙핑크 지수 / Instagram 'sooyaaa__'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블랙핑크 지수의 '재산 인증'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재산 공개한 지수 나라의 절반 샀다'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개돼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 2021년 4월 지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인증 사진 중 하나다. 

당시 지수가 "해냈다"는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지수가 3년 동안 해왔다던 게임 '거지키우기2 한푼마을(이하 거지키우기)'이라는 게임 화면이 담겨 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임 '거지키우기'는 버튼을 계속 터치만 하면 되는 매우 단순한 조작의 방치형 게임으로 거지에서 시작해 돈을 벌어 부자가 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지수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지수는 거지에서 시작해 재산 1해 5068경 1379조원을 가진 어마어마한 부자가 됐다. 

지난 2018년 지수는 한 팬이 휴대폰 게임을 추천해달라고 하자 '거지키우기2'를 추천하기도 했다. 

또 팬들과 채팅에서 "거지키우기가 최고다", "거지가 나라를 다 사고 있는 이상한 게임", "그 이상한 콘셉트가 마음에 든다", "거지가 국가 유산을 다 사고 있다"라고 말하며 게임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네이버 V라이브 채팅

지수가 아직도 해당 게임을 하고 있는지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누리꾼들은 "지수 대박이다", "지수 완전 부자네", "지수 거지키우기 동지였다니"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지수는 첫 싱글 앨범 '미(ME)'와 타이틀곡 '꽃(FLOWER)'을 통해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했다.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BORN PINK]'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