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유빈, '9살 연하' 테니스 선수 권순우와 열애한다

Instagram 'iluvyub'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그룹 원더걸스 유빈이 테니스 선수 권순우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22일 유빈 소속사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유빈과 권순우가 서로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소속사 측은 "더 자세한 내용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라고 선을 그었다. 

사진=인사이트

스포츠서울 보도에 따르면 이미 체육계에서 유빈과 권순우의 열애는 공공연한 사실이다.

지난 2월 유빈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에서 개최된 '2023 데이비스컵' 파이널스(본선) 진출전을 객석에서 관람했다.

이후 유빈은 권순우와 오붓하게 식사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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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는 1997년생으로 유빈 보다 9살 어리며, 현재 국내 테니스 랭킹 1위다.

그는 2019~2021년 3년 연속 테니스 코리아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MVP)을 수상했으며, 한국선수 최초로 ATP 투어 대회 단식에서 두 차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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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은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텔미', '아이러니', '노바디' 등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지난 2020년 유빈은 13년간 함께했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