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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 2회 만에 '토익 만점' 받은 최연소 15살 중학생...꿀팁 공개했다

지난해 토익에 응시해 만점을 취득한 중학생 김정웅 군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인사이트한국 토익 위원회 공식 블로그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성인들도 받기 어려운 '토익 만점'을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취득했다.


최근 한국 토익 위원회 공식 블로그에는 토익 시험을 단 2번 응시했는데 만점을 맞은 만 15살 김정웅 군의 인터뷰가 게재됐다.


김정웅 군은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전주만성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며, 토익은 중학교 2학년이었던 2022년에 응시했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최연소 토익 만점자라는 타이틀을 획득한 김정웅 군은 "토익은 성인이 많이 응시하는 시험이다 보니, 중학생인 제가 응시했을 때 고득점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막상 토익 990점을 확인했을 때는 실감이 나지 않았으나, 부모님이 너무 놀라시고 기뻐하셨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처음 토익에 응시했을 때 975점을 받았다며, '조금만 더 하면 만점을 맞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다시 응시해 만점을 거머쥘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정웅 군은 토익 수험장에서 성인들 사이에 혼자 중학생이라 긴장했지만, 마음을 가볍게 하고 문제에 집중했다. 그 결과 만점을 취득한 것은 물론 '최연소' 타이틀까지 얻게 됐다.


그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아버지의 학업으로 인해 뉴질랜드에 거주한 경험이 있다.


인사이트한국 토익 위원회 공식 블로그


김정웅 군은 "처음 뉴질랜드에 갔을 때, ABC도 모르는 상태였기에 학교에 적응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 영어가 어려워지지 않게 된 것은 영어를 공부를 위한 언어가 아닌, 친구들과 놀며 적응하기 위한 언어로 받아들이고 난 뒤부터인 것 같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하지만 뉴질랜드 거주 경험이 있다고 하더라도 토익 만점을 쟁취하기는 쉽지 않을 터이다. 이와 관련해 김정웅 군은 토익 만점을 받을 수 있는 '꿀팁'을 제시했다.


그는 듣기 파트인 LC의 경우, 질문이 끝나고 몇 초간 남는 시간에 다음 질문 보기 문항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와 더불어 리딩 파트인 RC는 지문을 여러 번 꼼꼼히 읽으며 문맥을 파악하는 편이라며, 영어도 언어에 불과하기에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는 "저는 처음 토익을 응시하기 전, 실제 기출문제를 2차례 풀면서 토익의 유형을 익혔다. 중학생이라 시사 상식 등이 성인보다 부족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TED 강연 영상, 미국·영국·뉴질랜드 뉴스를 보았던 것도 저만의 팁이다"라고 전했다.


어린 나이에 토익 만점을 얻은 김정웅 군에게 많은 이들의 박수가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