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덕후라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그린티치즈티라미스'

녹차 덕후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든 녹차 티라미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각종 SNS에서는 녹차 전문 브랜드 '오설록'의 '그린티 치즈 티라미스'가 인기다.

그린티 치즈 티라미스는 녹차 빵을 베이스로 한 티라미스에 녹차 파우더를 솔솔 뿌린 디저트다. 

촉촉하고 달콤한 녹차 빵 시트 위에 탱글탱글한 치즈가 한가득 올라가 있고 그 위에는 초록빛 녹차 파우더가 치즈를 살포시 덮고 있다.

쌉쌀한 녹차 파우더와 달콤하고 부드러운 치즈의 만남이 환상의 맛을 자아낸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다 함께 나눠먹을 수 있는 큰 사이즈 한 판은 3만원, 한 판은 부담스러울 1인 고객들을 위한 조각 케이크는 5천원에 판매 중이다.

녹차 특유의 씁쓸한 맛이 강하지 않아 평소 녹차 맛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당장 오설록으로 달려가야겠다",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화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하고 있다.

녕(@happy_oung)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5 10월 21 오후 10:16 PDT

@gmmzzza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4 2월 21 오전 2:33 PST

한별 장 (종철이 여자친구)(@good2c.u)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4 11월 20 오후 11:40 PST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