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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아이폰" 외치던 삼성 모델 방탄 슈가...유물 '애니콜 폴더폰' 영접하고 보인 찐반응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의 모델인 방탄소년단 슈가가 '애니콜' 핸드폰을 보고 크게 신기해했다.

인사이트Weverse 'BTS'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남다른 '삼성 전자' 사랑을 보여준 방탄소년단 슈가가 콘서트장에서 애니콜 핸드폰을 보고 크게 신기해했다.


방탄소년단 슈가는 17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공연을 펼쳤다.


슈가는 월드투어 공연을 하는 도중, 자신의 공연을 찾아 온 팬덤 '아미'에게 특별한 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로 팬들의 핸드폰으로 자신의 셀프 카메라 사진을 찍어주는 것이다. 단, 슈가는 삼성전자에서 출시된 갤럭시 휴대폰을 쓰는 이들에게만 사진을 찍어 주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슈가가 속한 방탄소년단이 바로 삼성전자에서 출시된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의 광고 모델이기 때문이다.


슈가는 지난달 미국 뉴저지 주 뉴어크에서 개최된 솔로 콘서트에서 관객들을 향해 "갤럭시만 달라. 아이폰은 (안 된다)"라고 유쾌하게 전한 뒤, 영어로 "노 아이폰(No iPhone)"이라고 재차 강조해 웃음을 유발했다.


인사이트Twitter


이후 슈가의 콘서트를 관람하러 간 전 세계 각국의 팬들은 슈가에게 갤럭시 핸드폰을 내밀며 사진을 찍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 외국인 팬은 2000년대에 큰 인기를 끌었던 삼성의 '애니콜' 핸드폰을 들고 와 슈가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그녀는 공연 시작 전 애니콜 핸드폰에 '앤티크 갤럭시'라고 크게 써붙이며 슈가가 자신의 핸드폰을 들고 사진을 찍어줄 것을 고대했다.



공연이 한창 무르익던 중, 슈가는 이날도 셀프 카메라 타임을 진행했다. 애니콜 핸드폰을 발견한 슈가는 팬을 향해 걸어가며 웃음을 참지 못했으며, 마침내 애니콜 핸드폰을 받아든 슈가는 신기한지 이리저리 둘러보며 환하게 웃었다.


슈가는 애니콜 핸드폰으로 셀프 카메라 동영상을 찍어 주며 남다른 팬사랑을 자랑했다.


이를 본 많은 팬들은 "애니콜을 갖고 있는 게 신기하다", "유물 수준인데 저게 작동이 되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크게 놀라워했다.


인사이트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