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의 대가' 출연 불발설에 한소희 소속사 측이 밝힌 입장

Instagram 'xeesoxee'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한소희 측이 '자백의 대가' 출연 불발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7일 한 매체는 드라마 '자백의 대가' 출연을 검토하던 송혜교와 한소희가 오랜 논의 끝에 출연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연출 제안을 받은 심나연 PD도 합류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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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송혜교 소속사 측은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역시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입장을 전했으며 '자백의 대가' 제작사로 알려진 스튜디오드래곤 측도 말을 아꼈다.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캐스팅 관련해서는 프로덕션 에이치(H) 쪽으로 문의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했고, 현재 프로덕션에이치 모기업 SLL 측은 "프로덕션에이치에서 담당자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자백의 대가' 관련 입장은 SLL에서 전달하고 있다. 현재 어떻게 된 일인지 파악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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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자백의 대가'는 송혜교와 한소희 등 호화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작품은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그린다.

송혜교는 극중 우연히 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삶이 바뀌는 미술 교사 안윤수를 맡을 예정이었다. 한소희는 반사회적 사회 성향을 가진 신비로운 여자 모은 역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전해진 주연 배우 두 명의 출연 불발 소식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