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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병'으로 허리도 못 들던 막내 송이가 벌떡 일어나 춤추자 울컥한 하하

송이가 춤을 추기 시작하며 막간의 댄스파티가 벌어졌다.

인사이트ENA, AXN, K-STAR '하하버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막내딸 송이가 희소병 '길랭-바레 증후군'을 앓으며 많은 변화를 겪은 하하가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16일 ENA, AXN, K-STAR '하하버스'에서는 하하 가족과 이이경이 함께 경주에서 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 가족과 이이경은 함께 바베큐 파티를 즐겼다.


하하가 정성껏 구운 돼지고기 자갈구이, 이이경이 만든 돈코츠 라면을 맛있게 먹은 뒤 마지막으로 '캔 팝콘'까지 만들며 추억을 만들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ENA, AXN, K-STAR '하하버스'


통통 튀어나오는 팝콘을 보고 신이 난 송이가 춤을 추기 시작하며 막간의 댄스파티가 벌어지기도 했다.


송이는 하하버스 주제곡에 맞춰 깜찍한 댄스를 선보였다.


이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하하는 "송이가 원래 일어나지도 못했던 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ENA, AXN, K-STAR '하하버스'


그러면서 "볼 때마다 미치는 거야. 허리를 못 들었다니까. 이런게 나는 재밌지만 막..."이라며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이 모습을 본 이이경은 "뭉클할 때가 있구나"라며 하하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한편 송이가 투병 중인 '길랭-바레 증후군'은 말초신경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주로 하반신 마비 증상이 나타나며 명확한 치료법은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