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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건네다 이불 바로 옆에 쏟아버린 스태프...쉬고 있던 세븐틴은 '이런 반응' 보였다 (+영상)

아이돌 그룹 세븐틴이 이불 근처에 커피를 엎지른 여성 스태프를 향해 친절한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채널 십오야'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아이돌 그룹 세븐틴이 실수를 한 여성 스태프에게 '스윗'한 면모를 보였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는 '출장십오야2' 세븐틴 편이 공개됐다.


이날 세븐틴 멤버들은 나영석 PD와 함께 다양한 퀴즈를 풀고 저마다 상품을 획득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인사이트YouTube '채널 십오야'


이들은 촬영 중간에 생긴 휴식 시간에 한 방에 모여 앉아 이불을 덮고 수다를 떨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세븐틴이 평화롭게 휴식을 취하던 도중, 이들에게 아이스 커피를 전해주러 온 여성 스태프가 실수로 커피를 전부 쏟았다.


이불 바로 옆에 커피가 쏟아지자 세븐틴 멤버들은 뛰어난 반사신경을 뽐내며 다급하게 일어났다.


인사이트YouTube '채널 십오야'


리더 에스쿱스는 바로 스태프에게 다가가 "괜찮으세요?"라고 물었다. 정한은 "혹시 이거 깜짝 카메라인가요?"라며 커피를 엎질러 민망해할 스태프에게 장난스러운 농담을 건넸다.


도겸은 쏟아진 커피들을 쟁반에 들고 직접 옮겼으며, 현장에 있던 멤버들은 무릎을 꿇고 앉아 커피를 치우기 시작했다.


이들은 휴지와 물티슈, 수건 등을 이용해 열심히 커피를 닦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풍겼다.


인사이트YouTube '채널 십오야'


호시는 "카메라 계속 돌아가고 있잖아"라고 말하며 성실하게 커피를 치우는 자신의 모습을 인증하듯 카메라에 대고 '브이' 포즈를 취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들은 "지금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계속 치우고 있는 거지?" 등의 유쾌한 농담을 건네면서도 끝까지 커피를 치웠다.


커피를 쏟아 당황했을 스태프에게 유쾌하고 다정한 면모를 보여준 세븐틴에게 많은 팬들이 박수를 보냈다.


한편, 지난달 10번째 미니 앨범 'FML'을 발매한 세븐틴은 타이틀곡 '손오공'과 'F*ck My Life'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YouTube '채널 십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