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런닝맨'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경기도 성남시에서 외로운 솔로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최근 성남시는 인구절벽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일환으로 'Solo Mon의 선택-MZ세대 청춘남녀들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참가 자격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성남시 내 기업체에 다니는 직장인 미혼남녀 등이다.
27세부터 39세(1997~1985년생)까지 참가할 수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오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 1차 신청을 받고, 6월 21일까지 2차 신청을 받는다.
참가 자격이 된다면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성남시청 홈페이지나 방문 접수를 통해 사진을 포함한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상세), 재직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본격적인 행사는 오는 7월 2일과 7월 9일 진행될 예정이다.
성남시
모집 인원은 각 회당 100여 명으로, 남녀 성비를 5대 5로 맞출 예정이다.
성남시의 단체 미팅 기획에 누리꾼들은 "판교 직장인들 몰리겠네", "나도 가고 싶다", "사람 없는 거 아니야?", "여의도 솔로대첩 때처럼 남탕되면 안 되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외로운 솔로들의 심장을 뛰게 한 성남시의 특별한 미팅 이벤트. 만약 관심이 있다면 참가 자격과 방법 등을 자세히 살펴봐 지원해 보는 것도 좋겠다.
2012년 솔로대첩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