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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스타워즈' 공습에도 박스오피스 1위 지켜

영화 '히말라야'가 지난 18일 하루만 24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스타워즈(16만)를 따돌리고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via '히말라야' 포스터 / JK필름

 

'히말라야'가 '스타워즈'의 공습에도 불구하고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지난 18일 집계에 따르면 '히말라야'가 하루 사이 24만 2,915명을 모으며 누적관괙 66만 3,752명을 기록했다.

 

이날 하루 '히말라야'는 관객 24만 2,915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였고 같은날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는 16만 8,500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에 머물렀다.

 

특히 지난 17일 개봉한 스타워즈는 개봉 전부터 50%에 육박하는 높은 예매율을 보였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히말라야'는 점령하지 못한 것.

 

반면 '쌍천만 배우'로 유명한 황정민이 주연을 맡은 히말라야는 지난 16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주말 누적 관객 수 100만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영화 '히말라야'는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황정민)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도전을 그린 작품으로 배우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등이 출연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