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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하자 난입한 팬들...뜻밖의 추격전 벌인 김민재 (영상)

나폴리의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의 그라운드는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김민재가 속한 이탈리아 프로축구 SSC 나폴리가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디에고 마라도나 이후 33년 만에 차지한 우승에 현지가 나폴리 현지가 열광의 도가니에 빠져들었다.


나폴리의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의 그라운드는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 팬들과 선수들간의 추격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5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의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2022~23 세리에A 33라운드 경기' 나폴리와 우디네세 칼초와의 경기가 열렸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이날 나폴리는 1-1 무승부를 거둬 25승5무3패 승점 80점이 됐다. 이로써 2위 라치오(33경기 64점)와 16점차 차이가 되면서 잔여 5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민재도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종료 휘슬이 울리자 원정팬들은 가드들이 막을 틈도 없이 경기장으로 뛰어들어왔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YouTube '풋볼체이서 Football Chaser'


기쁨을 누리고 있는 선수들, 선수들과 사진을 찍으려는 팬들이 쫓고 쫓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김민재 역시 팬들을 피해 도망가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다소 위험한 순간도 있었지만 다행히 큰 사고 없이 모두가 즐기며 축제를 벌였다는 후문이다.


YouTube 'Serie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