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0일(화)

카이, 군 입대 전 팬들 위해 '무료 팬미팅' 연다...온라인 생중계도 진행

인사이트Instagram 'zkdlin'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엑소 멤버 카이가 군 입대를 앞두고 팬들과 마지막 팬미팅을 가진다.


4일 카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광야클럽에 카이의 팬미팅 관련 공지를 올렸다.


이날 SM엔터테인먼트는 "5월 9일 화요일 저녁 7시, YES24 라이브홀에서 KAI와 EXO-L(팬덤명)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린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대관처가 협소한 공간이라 일부 엑소엘 회원만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로 진행되는 팬미팅"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광야클럽


이어 "현장에서 함께 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유튜브 EXO 채널에서 생중계도 진행된다"며 직접 현장에서 함께 하지 못할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카이를 사랑해 주는 분들이 함께 하기 위해 준비한 자리"라며 "부족함이 많더라도 이해 부탁드린다. 사전 신청 및 입장에 대한 내용은 정리되는 대로 빠르게 안내드릴 것"이라고 공지했다.


소속사가 공지한 팬미팅 날짜인 '5월 9일'은 카이의 입대 날짜인 5월 11일을 불과 이틀 밖에 남겨 놓지 않은 날이다.


군 입대를 이틀 앞두고 마지막까지 팬들과 깜짝 팬미팅을 열고 소통하려는 카이의 모습에 팬들은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한편 카이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의 입대 소식을 팬들에게 직접 알리다 눈물을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엑소 완전체 활동을 준비하고 있던 카이는 갑작스러운 입대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5월 11일 육군훈련소에 입소 예정인 카이는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