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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맞아 발달장애인 특수학교에 '피자 파티' 열어준 아이유

이날 점심 아이유는 밀알학교 학생과 교사 모두가 넉넉하게 먹을 분량의 피자와 음료, 떡을 준비했다.

김한솔 기자
입력 2023.05.04 16:26

인사이트EDAM 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가수 아이유가 장애아동을 위해 피자 파티를 열어줬다는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4일 밀알복지재단은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밀알학교 학생들에게 피자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4월 밀알 학교(발달장애인 특수학교) 학생들과 함께 음원 '한 걸음'을 발표한 바 있다.


'한 걸음'은 아이유 노래 '밤편지', '이 지금'을 작곡한 제휘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밀알학교에서 근무하며 느낀 점을 담은 노래다.


인사이트아이유가 '한 걸음' 음원 인연으로 밀알학교에 피자와 음료수, 떡을 선물했다. / 밀알복지재단


밀알학교 학생들과 같은 장애아동들을 응원하고 작은 변화를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모든 이에게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이유가 이 노래에 피처링으로 함께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아이유는 지난 3월 진행된 '한 걸음'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도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간식차를 보냈다.


그랬던 아이유는 이번엔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아동들을 위한 선물을 보내고 싶다며 밀알학교에 '피자 파티'를 선물했다고 한다.


인사이트

아이유가 '한 걸음' 음원 인연으로 밀알학교에 피자와 음료수, 떡을 선물했다. / 밀알복지재단


이날 점심 아이유는 밀알학교 학생과 교사 모두가 넉넉하게 먹을 분량의 피자와 음료, 떡을 준비했다.


특히 떡은 아이유의 어머니가 함께 준비해 감동을 더했다.


밀알학교 관계자는 "아이유 님이 어린이날을 맞아 밀알학교 학생들을 위해 피자 파티를 선물해 주셨다"며 "바쁜 일정 와중에도 장애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아이유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아이유가 지난 3월 ‘한 걸음’ 뮤직비디오 촬영이 이뤄지던 밀알학교에 보낸 간식차 / 밀알복지재단


한편 '한 걸음'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21일 밀알복지재단 유튜브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밀알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곡을 녹음하는 모습과 발랄하고 활기찬 안무를 추는 모습이 담겼으며 중간중간 밀알학교 학생들의 순수하고 밝은 모습이 등장하기도 한다.


뮤직비디오 제작에는 제휘의 선행에 공감한 여러 예술인이 재능기부로 동참했다.


손준식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원희주 감독이 안무를 제작했으며 밀알학교에서 제휘와 함께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 가수 조용근이 안무 연습을 지도했다.


YouTube '밀알복지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