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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만난 선배 여배우와 기념사진 찍었다가 더 어려진 듯한 미모로 압살한 송혜교

송혜교는 히메컷과 땋은 머리를 함께 볼 수 있는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함께 살굿빛의 실크 드레스에 실버 미니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김한솔 기자
입력 2023.05.04 11:16

인사이트Instagram 'kyo1122'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배우 송혜교가 중화권 최고 배우인 양자경과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세계 최대 패션 자선 행사 '2023 멧 갈라(Met Gala)'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렸다.


올해의 '칼 라거펠트: 라인 오브 뷰티'를 테마로 진행됐다. 2019년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패션 디자이너 故 칼 라거펠트를 기리기 위한 테마다.


송혜교는 '펜디' 앰버서더 자격으로 올해 멧 갈라에 초대됐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송혜교는 히메컷과 땋은 머리를 함께 볼 수 있는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함께 살굿빛의 실크 드레스에 실버 미니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송혜교의 착장 뿐만 아니라 이날 만난 배우들과의 사진도 화제가 됐다.


한국 걸그룹 멤버 제니, 펜디 CEO 세르주 브륀슈위그 등과 함께 찍인 사진 뿐만 아니라 중화권 배우 양자경과의 인연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약 15년 전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인사이트2009년 양자경과 송혜교 / deposit picture


지난 2008년 '제61회 칸 영화제'에서 송혜교는 오우삼 감독의 신작 '1949' 캐스팅 발표회로 참석, 양자경은 영화 '익스체인지'로 칸을 밟았다.


또한 송혜교가 양자경 소속 에이전시 '스텔라 엔터테인먼트'와 해외 활동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으며 두 사람은 한때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양자경은 지난 2009년 상하이영화제 뉴 엔터테인먼트 올스타 카리타스 어워즈에서 송혜교에게 직접 상을 시상하기도 했다.


약 15년 만에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투 샷을 완성했다. 누리꾼들은 "양자경은 그대론데 송혜교는 더 어려졌다", "송혜교 미모가 국위선양" 등의 댓글을 달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