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08일(토)

대림동서 중국동포끼리 칼부림...1명 사망·2명 부상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대낮 대림동에서 중국동포끼리 칼부림이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돈 문제로 시비하던 지인을 살해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는 이날 오후 2시께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6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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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A씨는 50대 남성 C씨와 40대 남성 D씨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는다. 


현재 이들은 각각 중상과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4명은 모두 중국 국적 동포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