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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보며 자전거 타다가 차에 부딪힌 여성이 운전자 과실을 주장합니다" (영상)

좁은 골목길에서 휴대전화를 보며 자전거를 타다가 차에 부딪힌 여성이 차량 운전자의 과실을 주장했다.

최재원 기자
입력 2023.05.02 20:22

인사이트YouTube '한문철 TV'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좁은 교차로에서 차를 몰던 운전자가 우회전을 하려고 했다. 그는 다가오는 자전거를 발견하고 차를 멈춘 상태에서 경적을 울렸다.


하지만 자전거는 그대로 차에 부딪혔다. 당시 여성은 자전거에 거치된 휴대전화를 보고 있었다. 그녀는 '사고의 책임이 운전자에게 있다'라며 '대인 접수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좁은 교차로에서 자전거와 사고가 난 운전자 A씨 영상이 올라왔다.


운전자가 공개한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그는 지난달 16일 오후 5시께 경기도 안산의 좁은 골목길을 시속 10km 미만으로 주행하고 있었다. 교차로에는 신호등이 없는 상태였다.


인사이트YouTube '한문철 TV'


A씨가 우회전을 하려던 순간, 맞은편에서 자전거에 탑승한 여성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는 차를 멈추고 B씨 방향으로 경적을 울렸다.


B씨는 운전자 차량에 가깝게 다가온 상황에서 급하게 방향을 틀었고, 그 과정에서 A씨 차를 들이받았다.


A씨는 "B씨가 차에 부딪히기 전 자전거 핸들에 거치된 휴대전화를 보고 있었다"라면서 "자전거 운전자의 전방 주시 소홀에 의한 사고라고 생각된다"라는 입장이다.


인사이트YouTube '한문철 TV'


이어 "하지만 B씨는 내게 과실이 있다며 보험사 대인 접수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어떤 불이익이 있을지 궁금하다"라며 한 변호사에게 조언을 구했다.


영상을 본 한 변호사는 "자전거 운전자의 과실이 100%이며 B씨가 A씨 차량 수리비를 전부 부담해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


이어 "대인 접수에 불응해도 아무런 불이익이 없다"라며 A씨를 안심시켰다.


말미에는 "B씨가 경찰에 신고할 경우 경찰은 B씨를 가해자로 지목할 거다"라면서 "이 상황에서 B씨가 A씨의 수리비 요구를 거부하면 처벌받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YouTube '한문철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