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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철기둥' 김민재, 세리에A에서 한국 축구 역사 썼다

나폴리 '철기둥' 김민재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인사이트김민재 / 뉴스1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나폴리의 '철벽' 김민재가 이탈리아 세리에A 수비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2일 이탈리아 축구 매체 '투토 메르카토 웹'은 김민재가 평균 평점 6.44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세리에A 전체 38라운드 중 32라운드가 진행된 가운데, 김민재는 세리에A 선수들 중 가장 높은 평점을 획득했다. 매체는 "최소 19경기 이상 출전한 수비수들을 대상으로 평점 순위를 매겼다고 밝혔다"고 평가 방식을 공개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그러면서 "김민재는 확고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이탈리아 선수 중엔 파스쿠알레 마초키(살레르니타나), 페데리코 바스키토로(레체)가 5위 안에 들었다"고 부연했다.


특히 김민재의 평점은 수비수 중에서도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다. 평점 6.44점을 받아 1위를 한 김민재 다음 2위는 과거 AS로마에서 함께 경기를 뛰던 크리스 스몰링과 마초키다. 스몰링과 마초키는 6.31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마리오 후이가 6.29점·바스키토로가 6.27점을 획득해 순위를 이어갔다. 2~5위 선수들이 0.04점 등 근소한 차이로 순위가 매겨진 반면 김민재와 2위 선수들의 점수 차이는 이보다 큰 0.13점 차이다. 그야말로 김민재의 '독주'인 셈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김민재는 최근 AC밀란과 한 홈 경기에서 두 차례 큰 실수를 하며 4실점을 내주는 등 다소 고전했다. 그러나 이후 유벤투스전·살레르니타나전 등에서는 무실점, 1실점을 기록하며 '철벽'의 위엄을 보여줬다. 매체는 그런 김민재를 두고 '모든 수비수들을 내려다보고 있는 김민재'라고 평가했다.


한편 김민재가 속한 팀 SSC 나폴리는 오는 5일 진행되는 우디네세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세리에A 우승을 확정 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