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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플갱어 만나면..." 친형제 아니냐고 난리 난 방탄소년단 슈가+세븐틴 우지 투샷 (+영상)

방탄소년단 슈가가 유튜브 콘텐츠 '슈취타'에서 닮은꼴로 유명한 세븐틴 우지와의 만남을 성사했다.

인사이트Instagram 'woozi_universefactory'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닮은꼴로 유명한 방탄소년단 슈가와 세븐틴 우지가 마침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슈취타] EP.10 SUGA with 우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슈취타' 게스트로는 세븐틴 멤버 우지가 출연해 MC 슈가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놀랍게도 영상에는 '도플갱어'처럼 닮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고, 슈가는 "많은 분들이 기다렸던 투 샷"이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인사이트YouTube 'BANGTANTV'


실제로 영상 속 두 사람은 같은 포즈를 취하며 싱크로율 100%를 자랑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영상에서 슈가는 "멤버들이 (슈취타) 이번 게스트가 누구냐고 물어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슈가는 "이번엔 (세븐틴) 우지 씨야라고 하자 남준이, RM이 '둘이 만나면 죽는 거 아니에요?'라고 했다"며 '도플갱어 괴담'을 언급했다.


두 사람의 도플갱어설에 우지는 "오늘 촬영하다 둘 중 한 명이 쓰러져도..."라고 받아쳤고, 슈가 역시 "거울을 보고 있는 느낌"이라며 스스로 닮은꼴을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YouTube 'BANGTANTV'


두 사람은 외모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통점을 가졌다. 세븐틴의 모든 곡에 참여하는 프로듀싱 능력을 가진 우지와 방탄소년단의 프로듀서 겸 가수로 활동하는 슈가는 뮤지션으로서 누구보다 음악에 진심이다.


슈가는 우지에게 어쩔 수 없이 차트를 고려해야 하고 계속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 하는 부담감이 없느냐고 질문했다.


우지는 "원래는 부담감 때문에 힘들었지만 이럴 수 있을 때가 언제 또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며 "멤버들을 믿고 음악을 만든다. 그래서 '너네만 좋아하면 돼'라는 마인드가 있다"고 답해 멤버들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BANGTANTV'


또 계속 좋은 음악을 만드는 이유로 "캐럿(세븐틴 팬덤명)들이 얼마나 자랑스러워할까 하며 만든다"고 밝혀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도플갱어 외모 외에도 다양한 모습이 닮은 두 사람은 "평행이론 같기도 하다"며 서로 연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 조합만 기다렸다", "건강한 선후배 관계 같아 보기 좋다", "두 사람 같이 음원 내줬음 좋겠다", "진짜 형제라고 해도 믿을 듯"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YouTube 'BANGTANTV'


한편 우지가 속한 세븐틴은 지난달 24일 열 번째 미니 앨범 'FML'을 발매했다. 


현재 세븐틴은 한터차트 기준 첫 주 판매량 455만장을 기록, K팝 역대 1위를 달성하며 고공 행진 중이다.


발매 첫날 399만장이 팔린 데 이어 일주일 간 총 455만214장이 판매됐다.


한터차트 기준 종전 1위 기록은 방탄소년단(BTS)이 2020년 2월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로 기록한 337만8천600여 장이었다.


YouTube 'HTBE LAB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