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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XX 대단해, 종교야"...임창정, 주가조작단 찬양 발언 논란

임창정이 주가 조작 의심 세력에게 돈을 맡긴 투자자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imchangjung3309'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가수 임창정이 주가조작단을 향해 감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1일 JTBC '뉴스룸'은 임창정이 주가조작단이 개최한 투자자 행사에 참가해 발언하는 영상을 단독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 속 임창정은 마이크를 잡고 "저 XX한테 돈을 맡겨, 아주 종교야. 너 잘하고 있어. 왜냐면 내 돈을 가져간 저 XX 대단한거야"라고 말했다.


자리에 참석한 투자자들은 이 말에 크게 호응하며 "믿습니다! 할렐루야!"를 외쳤다.


인사이트JTBC '뉴스룸'


매체는 이 장면에 대해 "임창정이 주가조작단 총책인 라덕연 대표를 치겨세웠다"고 설명했다.


임창정은 또한 "너 다음 달 말까지, 한 달 딱 줄거야. 수익률 원하는 만큼 안 주면 내가 다 이거 해산시킬거야"라며 "위대하라! 종교가 이렇게 탄생하는 거예요"라 말하기도 했다.


매체는 임창정이 단순 투자를 넘어 주가조작단과 사업을 벌인 정황도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사내이사에 임창정의 부인이 올라 있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JTBC '뉴스룸'


한 주가조작단 핵심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임씨가 직접 와서 '소속 연예인 출연료로 정산하면 추후 세무조사를 받을 수 있어 저작인접권 등으로 정산을 받는 것이 좋겠다'고 설명했다"는 증언을 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임창정 측은 "모임 분위기를 위해 오해될 만한 발언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투자를 부추기진 않았다"며 "수수료 정산을 제안했다는 것도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임창정이 주가 조작 의심 세력에게 돈을 맡긴 투자자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러나 임창정은 오히려 본인도 주가 폭락으로 손해를 본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YouTube 'JT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