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탕웨이는 매우 소박하다. 희극원에 있을 때 모두가 치장하고, 마시고 노는데 반해 그는 달랐다. 물질에 대한 욕심이 많지 않은 사람이다."
중국 언론이 탕웨이의 소박한 성격과 올바른 태도를 극찬해 눈길을 끈다.
9일 중국매체 시나연예는 최근 김태용 감독과 결혼소식을 알린 탕웨이에 대한 소식을 다루면서 평소 탕웨이의 성품에 대해서 호의적인 보도를 내보냈다.
보도에서는 "영화 '색, 계'로 인기를 모아 대중의 시선을 모은 탕웨이는 '만추'로 '국민여신'의 자리에 앉았다"며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결혼 소식을 알린 탕웨이는 평소에도 변치 않는 소박하고 자연스러움, 올바른 태도와 생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항주의 학자가문에서 태어난 탕웨이는 유년시절 화가인 아버지와 연기자인 어머니의 품에서 약 15평 집에서 살았으며, 부유하지 않은 생활을 했다고 전했다.
탕웨이의 선배 양팅(杨婷)감독은 "매우 소박하다. 희극원에 있을 때 모두가 치장하고, 마시고 노는데 반해 그는 달랐다. 물질에 대한 욕심이 많지 않은 사람"이라며 탕웨이를 극찬했다.
특히 "그는 알고지낸 동안 변하지 않는다"며 꾸밈이 없는 탕웨이를 흰 백지에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알고지낸 동안 변하지 않는다"며 꾸밈이 없는 탕웨이를 흰 백지에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감독 김태용의 소속사인 ㈜영화사 봄은 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올가을 결혼식을 올리는 여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최근 베이징에서 여름밤 데이트를 즐겼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하기도 했다.
올가을 결혼식을 올리는 여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최근 베이징에서 여름밤 데이트를 즐겼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하기도 했다.
소후닷컴은 결혼 발표 후 베이징에 머물고 있는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가 베이징의 한 아파트 앞에서 목격됐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늦은 저녁 베이징 차오양공원 인근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함께 나왔다. 두 사람은 서로 손깍지를 한 채 다정하게 걸어 나와 차로 이동했다.
차 앞에 도착한 김태용 감독이 차에 올라타는 탕웨이를 손으로 잡아주는 등 세심하게 도왔다고 한다. 한국과 중국의 언론과 누리꾼은 이들의 결혼 발표 이후 행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차 앞에 도착한 김태용 감독이 차에 올라타는 탕웨이를 손으로 잡아주는 등 세심하게 도왔다고 한다. 한국과 중국의 언론과 누리꾼은 이들의 결혼 발표 이후 행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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