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중 제일 격투기를 잘하는 사람은?"...정찬성은 별 고민 없이 박재범 골라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UFC 파이터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연예인 격투기 실력 1위로 가수 박재범을 언급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유지태 YOO JI TAE'에 "제가 직접 정찬성한테 연예인 격투기 랭킹 물어봤습니다! #코리안좀비 #좀비트립[유지태의 MEMO_re]"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유지태는 "제가 평상시에 운동을 배우고 있다. 정찬성 선수를 좋아하고 액션을 위해서 배우고 있다. (운동) 루틴 중의 하나다"고 격투기를 배우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작품 때문에 운동할 때는 6시간씩 할 때도 있는데 평상시에는 50분~1시간 정도 운동하고 있다"며 스승 정찬성을 소개했다.
이날 정찬성은 유튜브를 시작한 이야기부터 시작해 연예인 중에서 격투기를 가장 잘하는 연예인까지 언급했다. 스승님의 평가가 궁금했던 걸까. 유지태는 정찬성에게 "격투기 제가 배워봤는데 (실력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정찬성은 별 고민 없이 "재능이 확실히 있다. 신체 조건은 거의 만점이다"고 극찬했다. 이어 "신체 조건에서 나오는 파워가 '맞으면 죽는다'는 정도다"고 덧붙였다.
UFC 파이터의 극찬을 받은 유지태는 "우리나라 연예인 중에 제일 격투기를 잘하는 사람은?"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정찬성은 "격투기 실력(만으로). 체급 차이가 너무 심하니까. 박재범 씨가 잘하는 거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진짜 (격투기한 지) 오래돼서 요즘에는 뭐 '시합을 나가고 싶다'고 할 정도로 얘기한다"며 박재범을 칭찬했다.
또 한 명의 숨은 인재(?)도 언급했다. 정찬성은 "아 맞다. 그분도 있다. 유지태 씨도 진짜 잘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