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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우락부락해 CG로 복근 지웠다"...우도환이 몸매 관리 하려고 10년째 끊었다는 음식

우도환이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우도환, 몸매 유지하려고 10년째 '이 음식' 끊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우도환이 혹독하게 자기 관리하는 모습이 담긴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우도환이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우도환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각종 영양제를 챙겨 먹고, 세수한 뒤에는 화장품을 5개나 바르는 등 꼼꼼하게 관리하는 면모를 보여줬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이어 끼니를 때우기 위해 편의점에 들른 그는 단백질 음료와 작은 햄버거 모양의 젤리로만 허기를 달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우도환은 "활동량이 없을 땐 하루에 한 끼 정도 먹는 것 같다"며 "자기 관리를 10년 정도 하면서 습관이 됐다. 언제 오디션의 기회가 있을지 몰라 늘 나를 준비해야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술도 안 마시고 라면도 안 먹는다"며 "라면 안 찾아 먹은 지 10년 정도 됐다. (그나마) 3년 전에 군대에서 한 번 먹었다"고 털어놨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충격에 휩싸인 박나래가 "국물 요리도 안 먹냐"고 묻자, 우도환은 "건더기만 젓가락으로 건져서 먹는다"며 "염분 때문에 안 먹게 되더라. 습관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우도환은 철저한 관리로 만든 복근을 드라마에서 CG로 지워냈던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조선변호사'에서 찍은 목욕신이 자료화면으로 나오자 "저 때가 운동을 안 했을 때다. 오히려 CG로 복근을 지운 것"이라며 "극 중 캐릭터가 외지부(변호사)인데 너무 우락부락한 몸이면 맞지 않을 것 같아서 상의 하에 근육을 조금 지웠다"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복근을 지웠대"라고 넋 나간 듯 중얼거리고 전현무는 "하루만 바꾸자"며 우도환의 몸을 탐내 주변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