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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수지 vs 화이트 수지"...의견 갈리고 있는 '백상예술대상' 수지 비주얼 (영상)

28일 백상예술대상 1부, 2부에서 등장한 수지의 미모를 두고 의견이 갈리고 있다.

인사이트백상예술대상 1부에서 블랙 드레스 입은 수지 / 뉴스1


"블랙 스완 vs 백조"... 백상예술대상서 미모 갈리고 있는 수지 비주얼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백상예술대상에서 MC를 맡은 가운데 1부와 2부에서 입고 나온 드레스에 대한 의견이 갈리고 있다.


지난 28일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블랙 수지 vs 화이트 수지'라는 제목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이날 수지는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1부에서 화려한 블랙 드레스를, 2부에선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인사이트뉴스1


1부에서 풍성하게 레이어드 된 블랙 드레스를 입은 수지는 한 마리의 흑조를 연상시키듯 우아함을 뽐냈다.


특히 인형 같은 얼굴에 섹시한 반전 뒤태까지 더해지면서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올림머리로 인해 보이는 수지의 하얗고 깨끗한 피부는 더욱 강조되면서 연신 감탄을 불러왔다.


인사이트뉴스1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블랙스완 현실판이다", "역시 수지는 화려한 게 잘 어울린다", "레드카펫에서 수지만 보이는 듯", "블랙 드레스가 제일 잘 어울리는 여자 연예인 1위"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수지가 2부에선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자 의견이 갈리기 시작했다.


2부에서 수지는 1부와 달리 몸매 라인이 드러나면서도 단아한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인사이트JTBC '백상예술대상'


허벅지부터 발끝까지 시원하게 트인 디테일 때문에 고혹적이면서도 극강의 세련미를 뽐내기도 했다.


아울러 긴 머리를 풀고 화려한 액세사리로 포인트 주면서 여신 비주얼을 자랑해 카메라에 잡힐 때마다 시청자들의 감탄을 불러왔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다시 보니 화이트 드레스가 찰떡이다", "여신 강림이라는 말이 이런거 구나", "블랙 드레스도 예쁜데 화이트 드레스는 미쳤다"고 경이로워했다.


인사이트JTBC '백상예술대상'


일부 누리꾼들은 "두 착장 모두 완벽한데 어떻게 고르냐"며 "사진 볼 때마다 입이 안 다물어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총출동해 축제를 즐기고 서로를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며, JTBC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날 신동엽·수지·박보검이 MC를 맡아 시상식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