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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문제로 비행기 긴급 회항해 1시간 동안 공항서 벌벌 떤 여가수

이탈리아 출국길에 올랐던 유명 여가수가 비행기 문제로 인해 1시간 동안 발이 묶여 있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아이비티비 IVYTV'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유명 가수가 이탈리아로 향하려다 비행기가 긴급 회항 회항해 1시간 동안 발이 묶였다고 알렸다.


28일 유튜브 채널 '아이비티비'에는 '나홀로 이태리 여행, FONDAVIONE PRADA, 프라다 본점, 마르케시 카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아이비는 "나 혼자 이탈리아 여행. 사람들이 진짜 혼자 가냐고 물어보던데 진짜 혼자 간다. 가상의 친구를 만들어서 다니기로 했다"라고 유쾌하게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아이비티비 IVYTV'


해당 영상 속에서 밀라노행 비행기에 탑승한 아이비는 창밖을 바라보며 해맑은 미소로 인사했다. 하지만 그녀에게 곧 혼란스러운 상황이 닥쳤다.


해당 상황과 관련해 아이비는 "출발하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활주로에서 기다리다가 안내방송이 나왔다. 비행기 보안상의 문제가 생겨서 다시 돌아간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무슨 일이냐. 무섭다. 다시 돌아가고 있다. 참 재밌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아이비티비 IVYTV'


사태를 파악한 후 아이비는 "비행기 안에 뭐가 떨어져 있었다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해당 상황이 해결된 뒤에야 이탈리아로 떠날 수 있었다.


아이비는 밀라노에 도착한 다음 날 프라다 뮤지엄을 찾았다. 그녀는 "소매치기한테 다 털려도 아깝지 않은 옷으로 입으려고 했는데 프라다에서 저를 위해 리무진을 보내주신다고 했다"라고 말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 브랜드 프라다 제품으로 꾸민 아이비는 준비된 리무진을 타고 본사에 도착했다. 


인사이트YouTube '아이비티비 IVYTV'


아이비는 "패리스 힐튼 비슷하게 됐다"라고 기뻐했다. 식사까지 마친 아이비는 미술 작품을 감상한 뒤 브랜드 본점을 찾아 쇼핑 삼매경에 빠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많은 팬들은 "큰일난 줄 알았다. 무사히 도착해서 다행이다", "정말 놀랐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아이비티비 IVY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