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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흑인 유학생 향해 "연탄색이랑 얼굴색이랑 똑같네"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이 연탄 봉사를 하던 도중 옆에 있던 아프리카계 유학생을 향해 "연탄색이랑 얼굴색이랑 똑같네"라고 발언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연탄 봉사를 하던 도중 옆에 있던 아프리카계 유학생을 향해 "연탄색이랑 얼굴색이랑 똑같네"라고 발언했다. 

 

18일 포커스뉴스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오후 12시께 서울 관악구 삼성동 일대에서 당 청년위원회가 주선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그는 함께 연탄을 나르던 흑인 유학생을 바라보며 이같이 말했다. 해당 유학생은 영남대학교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대선 승리 3주년과 연말연시를 맞아 진행 중인 '국민과 함께 따뜻한 동행-2015 전 당원 봉사주간'에 맞춰 진행됐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에서 주관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영세가정, 조손가정 등에 방문해 연탄을 전달했다.

 

한편 김무성은 과거 여기자, 시위대 등을 상대로도 진중하지 못한 언사를 내뱉어 논란을 빚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