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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거리에서 비틀거리던 여중생 2명...마약 의심 신고받고 조사 중

수원역 인근 거리에서 마약 투약 의심 증세를 보인 여중생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 "여중생 2명 행동 부자연스럽다"는 시민 신고에 출동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경기도 수원역 인근 거리에서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증세를 보인 여중생 2명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수원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양 등 2명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고는 전날인 24일 오후 6시 20분께 접수됐다.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에서 여학생 2명이 비틀거리며 행동이 부자연스러운데 마약에 취한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현장에 출동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지구대로 임의동행해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했다.


검사에서 한 명은 음성, 다른 한 명은 희미하게 양성이 나왔다. 단, 경찰관계자 등에 따르면 간이검사이기 때문에 마약을 했다고 보긴 어렵다고 전해졌다.


이들은 "감기약을 과다 복용해 상태가 좋지 않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황이다. 입건 여부는 국과수의 감정 결과가 나오는 대로 결정될 방침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편 지난 24일 서울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파출소를 찾아 "마약을 했다"며 자수한 30대 남성 B씨가 유치장에서 거품을 물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간이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확인된 B씨는 이후 극도의 흥분 상태에 빠져 자해 반응을 보였고, 경찰은 조사가 어려운 상황이라 판단하고 B씨를 유치장에 가둔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