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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작은 병원서 급사한 서세원...국민MC였던 그의 '재산 수준' 알려졌다

캄보디아에서 링거를 맞던 중 쇼크사 한 서세원의 생전 재산 수준에 대한 최측근 전언이 전해졌다.

전준강 기자
입력 2023.04.24 23:10

인사이트故 서세원 /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한때 국민 MC로 사랑받았지만, 여러 가지 논란으로 인해 외면을 받게 됐던 서세원.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조국이 아닌, 머나먼 땅 캄보디아에서 급작스러운 죽음까지 맞은 그를 둘러싼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서세원이 삶을 마감하기 전 가지고 있던 재산을 지인이 언급해 관심을 받고 있다.


24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서세원 사망 미스터리. 거액 유산? 대저택 소유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영상 속 이진호는 "서세원은 그간 한국에서 여러 활동을 했고 사업을 통해 많은 재산을 축적했다"라며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가 가지고 있던 재산은 거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서세원의 최측근을 자처한 A씨는 이진호와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말로는 '(서세원의) 유산이 얼마가 있니' 하는데 이런 말 하면 뭐하지만 돈 10원도 없다. 뭐 호화로운 곳에서 사신다고 그러는데 비즈니스 호텔에서 지냈다"라고 말했다.


A씨는 "이 지역 호텔은 보통 하루에 2~3만 원이나 4~5만 원"이라면서 "아무리 비싸도 10만원보다 싸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서세원이 지내던 곳은 고급 비즈니스 호텔이 아니었다고 그는 전했다.


A씨는 "서세원이 8살짜리 딸이 있지 않냐. 그래서 딸이 다니는 학교 근처에 호텔을 잡아서 거주했다"라고 덧붙였다.


한없이 영광스러운 삶을 살다가 몰락한 서세원의 현실이 드러나는 지인의 언급에 누리꾼들도 크게 놀라는 눈치다.


한편 서세원은 지난 20일 캄보디아 프놈펜 미래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가 와 사망했다. 향년 67세였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