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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문빈 떠나보낸 권혁수, 퉁퉁 부은 눈으로 작별 인사 "잘가 빈아"

방송인 권혁수가 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을 떠나보낸 후 씁쓸한 마음을 전했다.

김다솜 기자
입력 2023.04.23 12:13

인사이트권혁수 / Instagram 'kwunhyuksoo'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방송인 권혁수가 그룹 아스트로 멤버 故 문빈에게 마지막 인사를 했다.


지난 22일 권혁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Rest in peace"라는 글과 함께 "잘가 빈아"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권혁수는 얼마나 울었는지 눈이 퉁퉁 부어있었다.


인사이트Instagram 'kwunhyuksoo'


그는 매일 문빈의 빈소를 찾아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권혁수는 고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사랑해 진짜 많이. 미안하고 고맙고 보고 싶어. 아프지 말고 잘 있어"라는 추모 글을 올리며 문빈에 대한 그리움을 전하기도 했다.


인사이트권혁수와 문빈 / YouTube 'tvN'


권혁수와 문빈은 XtvN '최신 유행 프로그램' 시즌 1, 2,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2 등에서 호흡 맞춘 후 친분을 이어왔다.


권혁수는 문빈과의 친분으로 아스트로 팬 미팅 MC를 맡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wunhyuksoo'


한편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인식은 22일 오전 유가족과 아스트로 동료 멤버 등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장지 역시 유족들의 요구로 비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