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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난 건 큰 행운"... 故 문빈이 절친 세븐틴 승관에게 보냈던 생일 축하 문자

세븐틴 승관의 생일을 맞이해 故 문빈이 보냈던 따뜻한 문자 메시지가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V LIVE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故 아스트로 문빈과 세븐틴 승관의 끈끈한 우정이 보는 이들을 눈물 짓게 했다. 


지난 19일 오후 우리의 곁을 떠난 문빈의 발인식이 오늘(22일) 엄수됐다.


많은 팬들이 문빈의 빈자리를 그리워하고 있는 가운데, 1998년생 동갑인 승관과 문빈의 애틋한 우정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V LIVE


지난 2021년 승관은 자신의 24번째 생일을 맞이해 팬들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이 문빈에게 생일 축하를 받았냐고 묻자, 승관은 "아유. 우리 빈이는 12시 땡 치자마자 저한테 (문자) 보냈죠"라고 전했다.


승관은 "빈이 문자 보는데 울컥했어"라고 말하며, "조금만 읽어줄게요. 빈이가 보내준 거"라고 덧붙였다.


그는 "승관아 24번째 생일 축하한다. '엠카' 대기실에서 만나서 친구하자고 하고, 알고 지낸 지가 벌써 4년이나 됐네"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문빈의 문자를 읽기 시작했다.


인사이트Instagram 'pledis_boos'


승관은 "있지 말이다. 너를 만난 건 참 큰 행운인 것 같다. 너를 인해 좋은 것들을 배웠고 느끼며 내가 살아가는 데에 많은 영향을 줬어"라는 문빈의 문자를 읽으며 행복한 듯 미소를 지었다.


문빈은 "너랑은 자주 봤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신기해. 안 좋았던 기억이 하나도 없는 것 같아. 전부 다 좋은 추억이고 곱씹어 보면 곱씹어볼수록 웃음이 나는 기억들뿐이야"라며 승관을 향해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또한 문빈은 "(나에게) 무슨 일이 있어서 만나자고 하면 내 고민 들어주고 공감해 주고 더 나은 해결책을 제시해 줘서 고마워"라고 다정하게 전했다.



승관은 문빈의 문자를 읽은 뒤 "감동적이었어요. 빈이 같은 친구를 아는 게 참 영광이고"라고 전했다.


그는 "빈이가 '스윗'해요. 그리고 표현들을 좀 솔직하게 잘 해주는 편이에요"라며 문빈의 성격을 설명했다.


승관에게 보낸 문빈의 애정 가득한 문자 메시지가 다시금 화제되자, 많은 팬들은 "정말 따뜻하다", "둘이 좋은 우정을 나눈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승관은 지난 21일 진행된 Mnet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 사전녹화에 컨디션 난조로 인해 불참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