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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6월에 'A매치' 2경기 확정...상대는 '이 두팀'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6월 페루·엘살바도르와 경기한다.

인사이트손흥민 /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아직 데뷔 후 승리를 신고하지 못한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첫승 제물은 누가 될까.


어쩌면 페루 혹은 엘살바도르가 될지도 모르겠다.


21일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6월 페루와 엘살바도르와 A매치 경기를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인사이트이강인 / 뉴스1


협회는 "오는 6월 16일에는 페루, 20일에는 엘살바도르와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라고 밝혔다. 경기 장소와 킥오프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두 경기 모두 피파(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린다. 손흥민, 이강인, 황인범 등 해외파 선수들이 모두 총출동할 전망이다.


페루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한국보다 피파랭킹이 6계단 높다. 한국은 27위, 페루는 21위다. 페루는 2021 코파아메리카(남미대륙컵)에서 4강에 올랐다.


인사이트클린스만 감독과 김민재 / 뉴스1


상대전적은 한국의 열세다. A매치 전적은 2전 1무 1패다. 1971년 0대4로 패하고, 2013년 0대0으로 비겼다.


엘살바도르는 피파랭킹 75위다. 1982 스페인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월드컵에 나간 역사는 없다. 하지만 최근들어 전력이 강화하고 있다. 엘살바도르 혈통이라면 다른 나라에서 뛰어도 대표팀에 합류시키면서 전력승 강화하는 중이다.


2021년 북중미 골드컵에서 8강에 오른 바 있다.


인사이트조규성과 김문환, 백승호 / 뉴스1


한편 두 나라는 한국은 물론 일본과도 A매치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