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유노윤호'로 함께 출연했던 故 문빈 추모하며 유노윤호가 쓴 편지

Instagram 'yunho2154'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세상을 떠난 문빈을 애도했다.

지난 20일 유노윤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황망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환하게 웃으며 밝게 빛나던 모습 잊지 않을게. 부디 그곳에선 평안하고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라며 슬퍼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온라인 커뮤니티

1998년 생인 문빈은 당시 발매된 동방신기의 노래 '풍선' 뮤직비디오에서 리틀 동방신기 중 한 명으로 출연했다. 그 중에서도 유노윤호의 아역으로 등장했다.

또한 같은해 SBS '스타킹'에 출연해 '유노문빈'이라고 자신을 소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이어온 만큼 슬픔을 이루 말할 수 없을 터. 지켜보는 팬들도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SBS '스타킹'

故 문빈은 19일 하늘의 별이 됐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2일이다.

친동생인 그룹 빌리 멤버 문수아가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witter 'offclASTRO'